내 의견 말하기 (Feat. 유은정 정신과 원장님, a.k.a. 동네 언니) Day 92 of Day 100

"내가 예민한 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 거야."

 

   관계 속에서 나를 보호하는 법 세 가지.

• 심리적 거리두기: 나와 상대가 다름을 인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으로부터 잠시 떨어져 지내어 보는 것입니다. 그 다름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위해서입니다. '예민하다'라는 말을 듣거나, 내뱉었을 때를 생각해봅니다. 과연 내가 '잘 지내고 싶은 걸까, 아니면 잘 보이고 싶은 걸까?'에 대한 해답을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 거절 의사 제대로 표현하기: '담대'하지만 '담담'하게 '단순'하지만 '단단'하게. 누군가에게 감정을 표현할 때, 감정을 분리해서 말해야 합니다. '담담'하게 말하되, 쭈뼛거리지 말고, '담대'하게 말할 것.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전해야 할 메시지를 전달하되 원하는 표현을 '단단'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내 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실망과 상처를 받는 순간이 말을 안 해도 알아줬으면 하는 순간입니다. 이럴 때 일 수도록 더욱 말을 해서 상대방이 알도록 해야 합니다.
• 내가 아닌건 멈추기: 속마음과 상반되는 위선적인 표현을 멈추어야 합니다. 부탁을 받으면 앞에서는 알게 다고 하고선 뒤돌아서 서면 '왜 나에게 이런 걸 시키는 거야?'라고 부정적인 표현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아니라고 생각이 되는 것은 '죄송합니다. 그건 어렵겠습니다.'라고 정확하게 나의 의사를 말해야 합니다.

   멋진 어른이 되는 세 가지 표현 방법

• 단호함: 저는 못하겠습니다.
• 냉정함: 나는 당신과 생각이 다릅니다.
• 결단력: 오늘은 반드시 그렇게 이야기를 하겠다.

   나를 보호하는 단호함, 다양성을 인정하는 이성적이고 냉정한 판단, 물러서지 않고 내 의견을 전달하겠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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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최님의 생각파워 모닝콜을 보고 저의 생각을 첨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youtu.be/C42Ftzdae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