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절대 느낌의 4단계 - 5장 3단계: 원하는 것을 느낀다

3단계: 원하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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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도적 창조의 모든 과정은 매우 단순하지만, 꼭 쉬운 것만은 아니다. 최소한 처음에는 쉽지 않다. 솔직히 나는 뭣 같다고 하고 싶다. 그렇지만 집중해 에너지를 흘려보내는 법을 익혀서 분명한 결과를 보게 되면 아주 쉬운 일이 될 것이다.

 

    "방법은 생각하지 마! 네가 할 일은 오로지 좋은 느낌을 가지는 방법을 찾는 것이고, 네 앞에 닥친 것을 잊는 거야. 너는 조금 더 나은 느낌을 가지는 방법을 찾길 원해봐.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다 보면 아주 좋은 느낌에 이를 거야."

    "현재의 부정적인 상황에 초점을 두지 마. 그걸 바라보거나 생각하지 마. 더욱 나쁜 느낌만 생기게 돼. 네가 할 일은 오직 좋은 느낌을 얻는 것임을 명심해. 끝. 그러면 나머지는 우주가 알아서 할 거야."

 

    우리 모두도 그런 경험이 있다. 상황이 나빠질 때 우리는 그것을 음미하거나 아니면 서둘러 나쁜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궁리한다. 해결하고 개선하고 바로 잡는다. 우리 중에서 '여기서 빠져나와 저기로 가면 모든 것이 좋아질 텐데'라고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을까?

    우리는 수리공으로 눈앞에 닥친 모든 상황에 의무적으로 반응하도록 훈련된 사람이다. 그러나 수리하는 일은 우리 본연의 에너지를 거스르는 일이다. 수리는 닫힌 밸브이다. 수리는 부정적 에너지를 끌어들이는 행위이다.

    초점을 걱정과 짜증거리에서 옮겨 원하는 것이 이루어졌을 때의 행복한 느낌에 두어야 한다. 다시 말해 고치기를 멈추고 좋은 느낌을 얻기 시작해야 한다. 우리의 부정적인 에너지 흐름이 원인이고, 불쾌한 상황은 결과이다. 진정한 현실은 우리가 그동안 에너지를 흘려보낸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하거나 참고 견딜 필요가 없다. 우리가 할 일은 다른 에너지를 흘려보내는 것이다. 우리가 흘려보내는 에너지 외에는 아무것도 우리의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반드시 기억하라. 원하지 않는 상황을 변화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것이다. 당신이 그것을 변화시킬 필요는 없다. 다만 거기에 집중되는 생각을 중단해야 한다. 필요한 것은 도약을 하겠다는 의지이다.

 

    초점을 바꾸고, 푸근한 말을 하고, 단호한 말을 하고, 즐거운 일을 하고, 실제로 이루어진 것처럼 해야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초점이 원하지 않는 상태에 머물고 있음을 발견하는 즉시 그렇게 해야 하고, 그다음에는 느낌이 변화될 때까지 그 상태에 머물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루어질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 경고음이 울리는 느낌이 들고, 즉흥적인 반응을 하여 열정적 행동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긴장을 풀도록 하라. 그러면 생각이 바뀔 것이고, 생각이 바뀌면 느낌이 바뀔 것이며, 그러면 진동이 바뀌어 우주와 당신의 확장된 자아가 나설 것이다.

    평생 가지고 있던 습관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현재의 삶이 어떠하든 과거에 흘려보낸 에너지의 결과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라. 고쳐야 할 '부족한 것'은 항상 부정적인 에너지에서 흘러나옴을 명심하라. 그것이 앞으로 변화될 모습을 보고 즐거워할 방법을 찾으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흘러나와 원하던 변화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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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상황은 과거로부터 내가 흘려보낸 에너지의 결과물이다. 앞으로의 상황들은 지금 내가 어떤 에너지를 흘려보낼 것인가에 달려있다. 현재의 내가 어디에 초점을 두고 있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면 좋겠다. 나도 모르게 결핍의 에너지에 집중하고 있다면 부정적인 에너지를 흘려보내 미래에도 '밝은 나'가 될 수 없게 된다. 그러니 나의 초점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차리고 밸브를 열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흘려보내도록 해야 한다. 작가 또한 이 과정이 뭐 같다고 했기 때문에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